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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

애초에는 일부러 S 모델을 구입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마침 교체 시기가 딱 S 나올 때였던 것일 뿐.

 

3G - 3GS - 4S - 5S -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6S

 

그런데, 지금까지 경험에 의하면 여러 모로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iOS 제품만을 꾸준히 써오고 있긴 하지만, 그리고 한 때는 iOS 제품의 매니어로 자처할 정도였던 나지만,

 

사실 얼리어답터와는 거리가 먼 내 경우에는 남들이 먼저 쓰는 모습을 보고 천천히 구입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한 듯.

 

게다가,

 

4S를 정점으로 갈수록 기대가 떨어지는 제품을 내놓고 있는 애플의 행보를 봤을 때는 더더욱...

 

 

하여간 이번 아이폰 7은 아무래도 이어폰 단자를 거세하고 나온다는 게 거의 정설인 것 같은데,

 

거의 전투에서 한 팔을 내주는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과감한 전략으로 보인다.

 

팔을 내주고 어떤 걸 취하려는 걸까 궁금하다... (즉, 평범한 소비자들에게 이어폰 단자가 없다는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어떤 장점을 주려는 것인지)

 

 

하여간 결론은,

 

난 이번에도 아이폰 7S를 기다리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