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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엄청난 오토바이 행렬... 자동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행지에서도 자동차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특히 좋아해 마지 않는 작고 앙증맞은 자동차들이 넘치는 유럽 쪽에 놀러가게 되면, 지나치게 셔터를 눌러대느라 더 중요한 거리 감상을 제대로 못할 지경인 적도 많았다. 여행지의 진짜 감동은 인화물이나 모니터가 아닌, 실제 눈탱이로 느끼는 냄새라는 것을 알기에 가급적 자제하려는 마음은 있지만서도... 하지만 다낭 (Da Nang)의 경우에는, 별로 자동차를 찍지 못했다. 대신 남은 것은 쉴새없이 달려드는 각종 바이크와 스쿠터, 아니 그보다 그것을 타고 달리는 사람들의 사진. ... 그리고 2, 3 초마다 귀를 때리는 자동차 경적 소리. 난 베이징보다 경적 소리가 자주 들리는 곳이 있을 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듣.. 더보기
다낭 하얏트 리젠시 해변의 해파리 ​​​​​ 아침이 되면 큼지막한, 그리고 "싱싱하게" 죽은 해파리들을 해변에서 쉅게 볼 수 있다. 저절로 떠밀려온 건 아니고 현지 사람들이 밤에 미리 쳐놨던 그물에 걸린 것들을 해변에 놔두기 때문. ​ 그리고 싱싱한 해파리들은 다른 주민들이 채집해간다. 아마도 판매용이겠지? 물론 해변 관리인들이 청소하기도 하고. ​ 다행히 해파리에 의한 피해는 없는 듯 하다. ​ 더보기
특별한 도시, 호이안 ​ 꼭 다시 와보고 싶은 도시. 호이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