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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탈옥하자마자 경찰과 마주치는 상황

최근 집에서 푸는 문제집 몇 개의 진도가 늦어지는 바람에, 이번 주에 밀린 내용 추가로 하고 있는 아들.

 

어제도 수학 8장 풀다가, 어느 정도 진도 따라잡았다는 생각에 기뻐서 엄마한테 가더니,

 

현 - 엄마, 오늘까지 하면 이제 밀린 건 1장 남아.

엄 - 그래, 얼른 끝내. 지금 학교에서는 새로운 단원 나가는 중이니까 얼른 밀린 거 끝내야 학교 진도 따라가지.

현 - .... 이건 마치 감옥에서 도망나왔는데, 나오자마자 경찰이랑 또 싸워야 하는 상황이로군...

엄 - 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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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