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이코 아스트론 솔라 듀얼타임 SSE049J1 사실 오토매틱(특히 스위스제)을 구입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내 예산으로는 도저히 원하는 스타일의 오토매틱을 구할 수가 없었다. 원래 개인적인 물건은 가격에 맞춰 구입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원하지도 않는 스타일의 시계를 단지 스위스제라서, 이름 있는 브랜드라서 어거지로 구입하느니 차라리 사지 않는 게 낫겠다, 라고 생각할 무렵 발견한 바로 이 시계. "어, 이거 딱 내 스타일..." 말 그대로 꽂혀버려서 구입한 시계다. (쩝.. 털 싫다...) 다이얼 부분의 입체감이 무척 마음에 든다. 역시 전부터 원하던 스타일이 맞다.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실제로 보면 입체감이 (그리고 다이얼의 예리한 마감이) 확실히 두드러진다. 듀얼 타임이기 때문에 두 가지 서로 다른 GMT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으나, 일상 생활에.. 더보기
정말 다양한 공포증의 종류 (A-C) Ablutophobia - 세수 및 목욕 공포증 Acarophobia - 가려움증 또는 가려움증 유발 곤충 공포증 Acerophobia - 신맛 공포증 Achluophobia - 어둠 공포증 Acousticophobia - 소음 공포증 Acrophobia – 높이 공포증 Aeroacrophobia – 높은 공공장소 공포증 Aeronausiphobia- Fear of vomiting secondary to airsickness. (비행 멀리 Agateophobia – 정신병 공포증 (정신병에 걸리면 해결됨) Agliophobia – 고통 공포증 Agraphobia – 성희롱 공포증 Agrizoophobia – 야생 동물 공포증 Agyrophobia – 거리 또는 거리 횡단 공포증 Aichmophobia –.. 더보기
남산 하얏트에서 바라본 한남동 2014년이었나, 결혼기념일 작년인가 찍은 사진 한남동은 여러 모로 특별하고 중요한 추억이 깃든 곳이라 느낌이 남달랐다. 특히, (흔한 비유 그대로) 마치 집들이 성냥갑처럼 겹겹이 쌓아올려진 듯한 저 언덕의 모습은 아래에서 보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르더라. 오래전 대학 시절 저 언덕 어디께 골목골목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경사진 골목에 경이롭게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들을 보며 감탄하던 기억도. 저 언덕도 언젠가는 결국 새롭게 아파트로 뒤덮이려나? 더보기